▲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1일부터 청소년 상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하계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계획에 따른 ‘청소년 상담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상담교실은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활동 체험과 집단상담 ▲또래 간 의사소통 등을 통해 타인배려 ▲공감능력 향상 ▲분노조절 방법 등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심리상담사 등 전문상담 자격을 갖춘 학교전담경찰관의 집단 상담과 경찰활동 체험 등 1일 4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제1기생인 Y고교생 8명이 맞춤형 청소년 역량 개발에 필요한 인내심과 분노조절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이재설 아동청소년계장은 “하계방학기간 학교 밖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선도 보호에 나섰다”며 “맞춤형 청소년 상담교실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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