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휴대폰을 들고 국화를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우리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화가 이제는 국외로도 수출돼 큰 이목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28~31일까지 4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외로 뻗어나가는 우수한 국화품종들을 전시했다.

국산화훼품종은 약 20여 년의 짧은 기간 동안 연구돼 왔고 그동안 총 416종이 출품됐으며 최근 우수한 외국품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챠밍아이’ ‘핑크프라이드’ ‘이노센스’ 등 스프레이국화는 현재 10만 송이 이상을 수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07년에 육성된 ‘체리블라섬’과 ‘포레스트아로마’도 바로 일본 수출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는 우리 국화의 진가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소비자들의 기호성을 파악해 더 많은 우수품종을 가려내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화 기호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천지일보(뉴스천지)
▲ 누에고치로 만든 양에 손을 얹고 사진을 찍는 외국인. ⓒ천지일보(뉴스천지)
▲ 국화와 항아리의 만남으로 한국의 멋이 느껴진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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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육식물로 꾸민 동물모형. ⓒ천지일보(뉴스천지)
▲ 화려한 색상의 컬러누에가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신육성 사과 품종을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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