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영 위암 말기 (사진출처: 150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채영이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유채영은 같은 달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도중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전이된 사실이 발견돼 암세포 일부만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채영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채영이의 병세가 위중하다”며 “채영이는 활동하는 동안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줬다. 채영이를 아는 분들은 기사를 본 뒤 꼭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채영 위암 말기, 분명 완치될 거예요” “유채영 힘내세요” “유채영 위해 꼭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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