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구)횡성축협 3층으로 이전한다.

평가원은 현재 강원사무실이 원주시 가현동 강원LPC 작업장 내 위치하고 있어 고객 방문 및 대외 업무에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아 횡성으로 이전했다.

이는 돼지고기이력제 및 유통 정보 조사 등 사업영역 확대와 인력의 증가로 독립된 사무실 운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등급판정(소,돼지,닭,계란,오리) 축산물이력제(소,돼지), 품질공정 평가, 조사․연구, 유통정보 조사,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등 축산물 품질평가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평가원 사무실을 운영하므로 횡성한우를 비롯한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 가치와 안정화된 축산 경영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횡성KC를 비롯한 관할 작업장 접근성이 유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강원 지원 관할구역은 강원도(철원군 제외) 및 제천시 및 단양군까지 관할하는 기관이다.

군은 각종 축산관련 교육기회의 확대로 한우생산 농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우수한 축산물 연구개발등 서비스 기반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8월중 사무실 수리 및 정비를 마치고 9월중순경 입주 및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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