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6개 도서관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관내 도서관 여름 문화예술학교 운영으로 폭넓은 문화체험학습 기회 제공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내 6개 도서관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6개 도서관(중앙・초평・햇살마루・청학・양산·꿈두레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름 문화예술학교는 ▲생각팡팡 동화마을 ▲명화논술 ▲책수리 마수리 독서교실 ▲애니멀스토리 동물나라 등 2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책수리 마수리 독서교실’은 주제별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자발적 책 읽기 습관을 위해 도서관 사서직원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애니멀스토리 동물나라’는 어린이들이 직접 동물들을 만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속 작은 동물원으로 운영된다.

여름 문화예술학교는 책과 요리·풍선·미술 등과 연계한 다양한 통합프로그램과 글쓰기·공예·역사·독서토론·각종 체험학습 등 문화예술 방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모집하는 여름 문화예술학교 강좌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중앙도서관 사서팀(031-8036-6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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