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순직한 소방공무원 합동 분향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17일 광주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강원도 소방 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5명의 합동영결식을 도장(葬)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순직한 조종사 정성철 소방경과 박인돈 소방위, 정비사 안병국 소방장, 구조대원 신영룡 소방교와 이은교 소방사 등 5명의 영결식이 오는 22일 오전 9시 강원도청 별관주차장에서 거행된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공무원, 조문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임용장·공로장 봉정, 훈장추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직한 이들 소방관 공무원은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치된다.

한편 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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