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에서 367명으로 늘어 ‘참혹’

부상자 수 최소 2600명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수가 343명에서 367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도 최소 2600명에 달한다.

AFP 통신 등은 12일째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19일에만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이달 8일부터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17일 밤부터는 이곳에 탱크와 자주포를 갖춘 지상군을 투입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군 복장을 하고 땅굴을 통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했고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군 희생자가 나왔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서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을 비난하며 공격을 중단하고 이집트에서 중재한 휴전안을 따르도록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지상 공격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수가 343명에서 367명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에서 367명으로 늘다니 참혹하다”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에서 367명 안타깝다”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에서 367명 민간인 피해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