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두근두근’ 막방… 이문재 고백으로 커플 성사

이날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두근두근’에서는 이문재와 장효인이 드디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면서 끝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재는 장효인을 집 앞으로 불러내 “사실 말할 게 있다”며 뜸을 들이자 장효인은 “할 얘기가 뭐냐”고 재촉했다.

이어 장효인은 “돈 빌려달랄 거면 너랑 친구 안 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문재는 “그래. 너랑 친구 안 할 거다. 나 너 좋아한다. 내가 널 좋아한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장효인은 “너 뭐라는 거냐. 못들은 걸로 하겠다”며 집으로 들어갔다. 그러다 잠시 후 원피스를 차려입고 등장해 “다시 해라. 추리닝 입고 있는데 고백하는게 어딨냐”라며 수줍어했다.

이문재는 “너 좋아해 많이”라고 다시 한 번 고백하며 장효인과 두 손을 꼭 잡고 연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