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 유이 (사진출처: SBS 캡처)

유이 ‘정글의 법칙’서 머리 부상

가수 유이가 파도에 휩쓸려 머리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위기를 넘겼다.

18일 SBS ‘정글의 법칙’에는 인도양 섬 레위니옹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14기 병만족(김병만 유이 김승수 강지섭 박희순 니엘 제임스)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유이는 머리 부상으로 긴급 봉합 수술을 받았다.

병만족은 바위 절벽에서 사진을 찍던 중 집채만 한 파도를 만났다. 순간 유이가 중심을 잃으면서 뒤로 넘어져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다. 유이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팀 닥터는 곧바로 긴급 봉합 수술을 감행했다. 유이의 모습에 제임스와 강지섭, 족장 김병만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유이는 인터뷰에서 “(사고 발생했을 때) 내 몸이 뜨는 기분이 났었고, 돌과 부딪히는 순간 약간 멍한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팀 닥터가 있으니까 아픈 건 괜찮다. 그런데 오빠들의 걱정하는 얼굴을 보니까 미안했다. 걱정을 시키는 게 정말 미안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정글의 법칙 유이 부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글 유이 부상 투혼 아름답다” “정글 유이, 앞으로도 부상 조심하길” “정글 유이, 족장 김병만마저 눈물 흘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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