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철도 1호선 전 역사(귤현역 8월말 준공)에 승강장안전문이 설치 완료됨에 따라 승강장안전문을 활용한 디지털영상광고 및 조명광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전 역사(귤현역 8월말 준공)에 승강장안전문이 설치 완료됨에 따라 승강장안전문을 활용한 디지털영상광고 및 조명광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공사에 따르면 입찰 대상은 디지털영상광고시설물 166대와 조명광고시설물 398대, 스티커광고 1856set를 사업자 부담으로 설치해 광고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권으로 사업기간은 5년이다.

공사는 사업 진행시 지역밀착형 광고시장이 형성되도록 해당시설물을 활용할 계획이며, 광고시설물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토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광고사업 입찰은 한국자산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상의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참가를 원할 경우 교통공사 홈페이지(http://www.ictr.or.kr)와 온비드 홈페이지(http://onbid.co.kr)를 참조해 23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와 전자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새로이 설치된 승강장안전문을 활용해 광고사업자에게는 새로운 광고매체를, 도시철도 이용 승객에게는 지역정보 및 볼거리 제공을, 지역사회에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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