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서 디지털교과서체험관 운영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디지털교과서 체험관을 운영한다.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꿈과 끼, 행복이 가득한 155개의 학교전시관과 자유학기제, 학교안전체험 등 다양한 교육부 정책관이 참여한다.

KERIS는 ‘디지털교과서 체험존’ ‘에듀넷 서비스 체험존’ ‘커뮤니티존’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교과서체험관을 운영한다.

‘디지털교과서 체험존’에서는 연구학교 외에도 학생, 교사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콘텐츠를 더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나침반을 이용하여 전시장 출입문 위치 찾기’ 등의 초·중등 사회와 과학에 대한 미션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해결하는 체험이 마련됐다.

또 2013년 개편된 에듀넷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넷 서비스 체험존’ 운영과 함께 진로교육 인터넷 방송인 ‘에듀넷 드림멘토링’ 서비스에 대한 시청 소감 등록 이벤트도 이뤄진다. 협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존’에서는 나와 친구의 모습이 담긴 열쇠고리 만들기, 창작능력을 키워주는 색칠놀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증강현실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KERIS 임승빈 원장은 “KERIS가 운영하는 ‘디지털교과서체험관’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디지털교과서를 체험해보고 교수-학습 적용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환경을 올바르게 활용하여 더 큰 세상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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