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16일 오후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16일 오후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선영 교육장을 비롯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 강익재 부시장 및 1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했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아산교육지원청 내에 연건평 1365㎡, 지상 4층 규모, 사업비 22억 6천 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언어치료실 ▲진단평가실 ▲장애영아교실 ▲관찰실 ▲감각장애지원실 ▲직업교육실 등 총 12실의 시설과 196석 규모의 계단식 강당으로 이뤄졌다.

특히 1층에 설치된 ‘까페 온’은 장애학생의 직업 실습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온사랑 영아반에서는 만3세 미만의 장애영아의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선영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특수교육지원 체제 구축으로 특성화된 시설과 전문 기기를 갖춘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역 내에서 특수교육 전문기관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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