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직산읍 한양정형외과(원장 강홍구)는 지난 15일 지역민의 정서지원을 위한 도서 331권을 성환도서관에 전달했다.
한양정형외과는 매년 7월 개원일을 기념해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이익을 환원하고자 도서관 측이 추천한 책 300여만 원 상당을 18년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강홍구 원장은 “지금은 20·30대가 된 자녀들이 초등학교 3·4학년(1995년) 시절 주말이면 가족이 함께 성환도서관에 들려 책을 빌려봤다”며 “당시 책들이 낡고 다양하지 못한 것을 보고 가족이 함께 책 읽는 기쁨을 선물하고 싶어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명옥 관장은 “지역주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증한 책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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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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