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인 전 과정을 영어로 배우는 스페셜 영어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요즘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위해 영어기초, 토익, 편입영어, 영어회화 등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어학학원에 등록해 강의를 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제적인 비용이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 착안해 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는 방학동안 학생들의 패션전공 관련 수업만족도를 높이고 어학실력 향상, 패션분야 취업준비에 대비해 스페셜 영어특강을 실시해 재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스페셜 영어특강은 패션디자인 전 과정을 영어로 배우며 패션디자인 용어를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만의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패션전공수업을 듣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패션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특강을 진행하는 강사 사라 케이트 왓슨백은 유명 패션스쿨 런던 세인트마틴 디자인 칼리지 출신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한국에서 활동 중이며, 현재 m.net 내셔널와이드(일본, 홍콩, 미국 방영)에서 K-style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 관계자는 “하계방학 때 학생들이 비용이 비싼 학원보다는 패션전공실무수업과 어학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는 실무중심 국내 최초 패션 교육기관으로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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