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폐막식이 열리기 전 VIP룸에서 대기 중인 스티브 바흐 세계휠체어농구연맹 신임부회장이 활짝 웃어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펼쳐진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한국은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사상 첫 8강 진출, 6위 기록의 신화를 썼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대륙별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낸 세계 16개국 휠체어농구선수들이 참가해 두 차례의 예선라운드와 8강 토너먼트를 거치며 뜨거운 투혼을 불태웠다.

대회 우승은 호주가 2연패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미국, 3위는 터키가 했다. 개최국인 한국은 세계휠체어농구연맹과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등의 주요 임원진으로부터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극찬을 받았다.

폐막식에는 김장실 조직위원장, 변효철 집행위원장, 서대원 국제자문대사, 마린 오차드 직전 세계연맹회장(IWBF), 울프 머렌드 신임 세계연맹회장, 스티브 바흐 신임 세계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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