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예전처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컬러 똑같은 아이템을 하나하나 맞춰 입는 스타일은 이제 진부하다. 요즘의 커플룩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옷차림으로 연인 사이를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둘 사이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센스 있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 대세.
작지만 임팩트 있는 아이템으로 패셔너블한 커플룩을 완성 시켜보자.
요즘 많은 액세서리 중에서도 커플 아이템으로 가장 사랑 받는 것은 팔찌이다. 액세서리에 부담을 느끼는 남자라도 팔찌라면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크기도 부담 없다.
게다가 특별히 튀지 않지만 은은하게 어울릴 수 있어 데일리로 착용하기에도 좋다.
디자인과 소재가 다양한 팔찌는 선택의 폭 또한 넓다. 가죽아이템은 남녀 모두 어떤 스타일에도 모던하게 어우러져 시크한 연인의 느낌을 준다.
또한 원석팔찌아이템은 시원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어 휴가철 커플 바캉스룩에도 어울린다.
디자인에서는 볼드하고 묵직한 팔찌보다는 가벼운 모양과 소재의 팔찌를 이용한다면 다양한 스타일로 각자의 개성도 살리면서 전체적인 커플룩에도 어우러질 수 있다.
스페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스(TOUS)는 다양한 디자인의 커플 팔찌를 선보이고 있다.
시즌마다 다양한 디자인의 팔찌를 전개하는 토스에서는 여자를 위한 사랑스럽고 밝은 컬러의 팔찌는 물론 남자를 위한 팔찌 역시 다양하다.
남성용 팔찌에도 소재의 제한을 두지 않고 가죽, 메탈, 실, 원석 등 여러 소재를 더해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토스의 인기 아이템인 볼베어 팔찌 역시 남성을 위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해 커플로 착용하기에 좋다. 토스의 팔찌는 LOTTE,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