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검진 팀이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나사렛새꿈학교(교장직무대리 정영숙)는 지난 11일 영·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검진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실시하는 ‘함께해요! 치아사랑’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나사렛새꿈학교를 방문한 검진 팀은 ▲치아우식증 ▲부정교합 ▲치주질환 등의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및 구강보건교육 동영상 시청을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

홍석일 나사렛새꿈학교 교사는 “아이들 대부분이 치아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며 “검진 팀의 도움으로 치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방법도 배우니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함께해요! 치아사랑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는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자가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되며 발견된 구강질환은 방학을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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