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만수르, 1500억 모나리자에 낙서를? ‘폭소 만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송준근이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만수르’에는 송준근, 김기열, 홍훤, 정해철,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중동 부호 만수르로 분한 송준근은 1500억 원짜리 모나리자를 일시불로 구입해 그 위에 낙서를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아들 정해철이 생일 파티 사회자로 개그맨 김준현를 섭외해 달라고 하자 “네가 거지냐? 어디 집안에 각설이를 들이냐? 가서 금 들고 서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정교사로 분한 김기열이 연봉 8000만 원을 요구하자 “8000만 원이면 월급을 말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 만수르 소식에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만수르, 정말 빵 터졌다” “개콘 만수르, 진짜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