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의 아르옌 로번(30) 이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네덜란드의 아르옌 로번(30)이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네덜란드는 13일(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3, 4위전에서 브라질을 3대 0으로 누르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번은 활발한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장악하며 네덜란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로번은 “준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며 “우리 팀을 높이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은 로번을 브라질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네덜란드 로번의 최우수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로번 축구실력은 정말 최고” “브라질 네덜란드 로번 MOM 당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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