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침애떡집, 사랑의 떡으로 이웃사랑 실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3동 주민센터(동장 신성순)는 관내 ‘아침애떡집(대표 홍미숙)’의 후원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떡’을 2년째 제공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애떡집은 매월 2, 4번째 수요일 사랑의 떡을 제공하고, 후원을 받은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한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떡을 전달하면서 애로사항 청취, 안부확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시켜 주는 데 노력하고 있다.

홍미숙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성순 동장은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인데도 2년이 넘도록 사랑의 떡을 후원하고 있는 홍미숙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