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현숙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우먼 김현숙이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현숙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인 신랑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배우 김아중, 라미란, 정가은, 김옥빈, 개그맨 박휘순, 허경환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김현숙을 축하했다.

김현숙은 결혼식을 마친 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현숙은 지인의 소개로 신랑과 만나 1년여 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현숙은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기대해주신 만큼 열심히, 아이도 많이 낳고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숙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여주인공으로 2007년부터 출연해 시즌12까지 이끌어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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