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L.L.-연평해전’ 김무열 진구 이현우 캐스팅 (사진제공: NEW)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에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캐스팅 됐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연평도에서 벌어진 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나라를 위해 굳건한 용기와 책임을 보여준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배급사 NEW에 따르면 ‘N.L.L.-연평해전’은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개봉 목표는 내년 상반기다.

김무열은 카리스마 넘피는 냉철한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진구는 책임감 투철한 한상국 하사 역을, 이현우는 어린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을 맡아 각각 열연을 펼친다.

영화는 애초 지난해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투자금이 모이지 않아 지연됐었다.

NEW 측은 “나라를 위해 굳건한 용기와 책임을 보여준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라며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과 이들을 사랑하는 동료, 연인,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평해전은 지난 1999년 6월 15일과 2002년 6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N.L.L.-연평해전’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무열 진구 이현우 ‘N.L.L.-연평해전’ 캐스팅, 셋 다 잘 어울린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N.L.L.-연평해전’ 캐스팅, 이건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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