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일 오전 시청 봉서홀에서 ‘사랑의 옷’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일 오전 시청 봉서홀에서 ‘사랑의 옷’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청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을 자발적으로 모아 5톤가량을 옷캔에 전달했다.

이종봉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의류자원 재순환의 환경운동과 어려운 국가의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의 의미가 있다”며 “내겐 불필요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희망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을 시민들과 함께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옷캔은 재활용 의류를 제3국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미술교육사업 및 교육개선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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