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러시앤캐시가 인수한 OK저축은행이 7일 영업을 개시했다.

지난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예주·예나래저축은행의 주식 취득 승인을 받은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이 날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10층에 위치한 본점에서 개점식을 열고 공식 영업에 돌입했다. 회사 이름은 OK저축은행과 OK2저축은행으로 바꿨다.

두 저축은행은 지난 4월 신설한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최윤 회장 지분율 100%, 국내 법인)가 98%, 에이앤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 러시앤캐시)가 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 윤 대표는 이 날 개점식에서 “OK저축은행은 ‘발로 뛰는 관계형 영업’과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금융당국에 제출한 ‘저축은행 건전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계획’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누구나 OK할 때까지! OK저축은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한민국 1등 저축은행’을 향해 계속 전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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