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는 지난 5일 민·관이 함께 후원 운영하는 ‘건강도시 인천 건강한마당’을 인천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 이길여 가천재단 회장, 김광식 인천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김의식 회장 등 많은 인천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 인천시는 5일 민·관이 함께 후원 운영하는 ‘건강도시 인천 건강한마당’을 인천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 인천시)

이번 행사는 건강도시 인천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군·구 보건소 및 보건의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7번째 행사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만성질환관리에 적합하고 언제 어디서 누구나 편안히 참여 가능한 걷기운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도시 홍보, 금연, 건강체조교실, 신체 균형감각 체험, 알코올 분해인자 테스트 등을 체험하고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과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선별검사 및 아토피예방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골다공증 검사, 체성분 검사, 결핵검사 등 건강검진과 당뇨병 예방체험관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행사에 32개 기관 350여 명의 의사,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운동처방사 등이 참여해 무료상담과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을 전개했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만드는 대전제는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쳐가겠으며 시민 여러분들도 걷기의 생활화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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