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작품 ‘사라져만 가는 내 반쪽’ ⓒ천지일보(뉴스천지)
대구시는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대구 환경사진 공모전’의 입상자 20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도시 대구를 알리고 시민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실시했다. 

금년에는 96편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심사 결과 대상에는 김응조(충남 아산시 배방읍) 씨가 아름다운 산하가 개발로 인해 황폐한 모습을 표현한 ‘사라져만 가는 내 반쪽’이 뽑혔다. 최우수상에는 심태분(달서구 상인동) 씨의 ‘공존부담’이 당선됐다.

입상작은 대상 1명 100만 원,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25만 원, 장려 5명 각 10만 원과 시장상장, 입선 10명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장상 및 부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입상작은 예년과 같이 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책자를 발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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