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혜정과 타블로.

에픽하이 타블로(29, 본명 이선웅)와 영화배우 강혜정(27)이 26일 드디어 부부가 됐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9월 강혜정의 임신소식과 결혼발표로 주위를 놀라게 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2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의 베일리하우스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같은 멤버 미쓰라 진이 사회를 맡았고 힙합듀오 리쌍이 축가를 불렀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다음날인 27일 간편한 배낭여행 식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타블로는 결혼식 당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행복합니다. 멋지게 살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강혜정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해 결혼을 앞둔 설레임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혜정은 같은 날 2시 신현준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킬미’ 시사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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