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기념주화가 공개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3일)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서 금화 2종류, 은화 3종류, 황동화 1종류 등 모두 6종 기념주화 실물을 선보였습니다.

(녹취: 김영수 |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45억 아시아인들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애를 많이 써왔습니다. 이제 이런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서 오늘 이렇게 기념주화를 공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역대 기념주화 중 1온스짜리 금화는 발행 예정물량 기준으로 최소 수량인 3천 개만 발행되며 3분의 1온스짜리 금화는 국내에서 처음 발행됩니다.

특히 이번 기념주화는 보는 방향에 따라 횃불 방향이 달라 보이는 잠상기법이 세계최초로 적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우리나라 최초 황동소재의 테두리 문자 각인은 다른 기념주화와의 차별성을 강조했습니다.

기념주화의 판매가격은 6가지 주화를 모두 담은 6종 세트에 395만 5천 원입니다.

이들 기념주화는 오는 7일부터 풍산 화동양행과 신한은행, 농협은행, 우체국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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