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 성적으로 H조 4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님 감독의 거취에 대해 3일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허정무 협회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홍명보 감독의 거취에 관해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집행부는 2015년 아시안 컵까지 홍 감독 임기를 보장하는 것과 경질 등 2가지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홍 감독이 월드컵 본선을 1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사실을 고려해 한 차례 더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홍명보 거취 결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명보 거취, 감독을 바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 “홍명보 거취,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홍명보 거취, 지면 무조건 경질하는 것은 옳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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