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軍에 친북ㆍ종북 성향 간부 존재 가능”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군에 친북ㆍ종북 성향의 간부 존재 가능성에 대한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문에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극고수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자는 “앞으로 장관 직무를 수행하게 되면 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근 발생한 강원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병사들과의 관계에서 인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사고 후 실질적으로 조치를 했는데 (진돗개 하나) 발령은 늦었다고 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