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오늘(27일) 하루 서울에 잇단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전체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 공기정화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오전 11시 30분께 송파구 백재고분로 한 주택 5층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집기류 등이 타 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전기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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