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권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열린 26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 7천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26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채용박람회에 경기 남부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50개 기업이 참여해 7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삼성전자(기흥 근무자 위주), 에버랜드, 병원, 홈플러스 등에서 사무, 판매, 고객상담, 품질검사, 생산・조립, 조리, 자재ㆍ안전관리, 간호, 요양보호, 영업, 환경미화원 등 단순직에서부터 사무ㆍ전문직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종이 참여해 400여 명을 채용한다.

아울러 현장면접을 보지 않는 간접 참여기업 20개사(90여 명 채용)는 채용대행부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한편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시간제 근로를 하면서 양질의 삶을 바라는 근로자와 필요한 시간에 인재를 고용하여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기업의 요구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근로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지원제도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