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는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와 함께 24일부터 쇠고기 이력조회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쇠고기 이력조회 모바일 서비스’는 국내산 쇠고기 구입시, 식육판매표지판에 기록된 개체식별번호(12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소의 출생일자·사육자·도축일자와 같은 정보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www.mtrace.go.kr)을 통해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휴대전화에서 ‘6626’을 누른 후 무선 인터넷(네에트, SHOW, OZ/ez-i)에 접속해 쇠고기 이력조회 사이트에서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통신 3사와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쇠고기 이력조회 서비스 이용활성화를 위해 내달 2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휴대전화로 쇠고기 이력을 조회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황금소 5돈, 농산물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6626(肉肉이력) 우리소 찾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지역 대형유통매장을 비롯한 전국 주요 판매장에서 즉석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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