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좌식배구팀(감독 정연화)이 전남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땅끝공룡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 좌식배구팀(감독 정연화)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땅끝공룡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A조의 천안시청 팀은 울산광역시와 2대 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B조 1위로 올라온 인천광역시를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정연화 감독(57, 여) “세월호 참사로 대회가 늦어졌는데 올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며 “올해도 전승을 목표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 선수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줬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시는 2011년 4월 전국 최초로 좌식배구단을 창단했으며, 현재 감독 1명, 선수 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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