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장안구 조원동 소재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에 염태영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이 개최됐다.

이는 지난 21일 제124주년 노동절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에서 수원시가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고용의 질 개선과 3대 고용기초질서 준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에는 염태영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수원시장), 김장일 한국노총 수원지부 의장,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 체육위원장을 비롯해 노사민정 관계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식은 수원지역 고용노동현안 중 협의회 1차 정기 회의에서 3대 의제로 선정한 임금체계·근로시간 개편 지원, 3대 기초 고용질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사전에 조율한 내용을 담은 선언문에 수원지역 노사민정 각 대표가 서명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협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식 개최 이후 캠페인 진행과 이행점검단 운영 등을 통해 공동선언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공동선언식 개최 이후 캠페인 진행과 이행점검단 운영을 통해 공동선언의 내용이 실제로 이행되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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