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는 지난 14일 개장한 수상전망대가 명소로 뜨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암호 수상 전망대가 14일 개장 후 경치와 스릴이 최고라는 입소문으로 주말에 최대 2000여 명 이상 찾고 있다. 

개장 첫 주에는 평일 400명에 주말 3000여 명이, 지난 주에는 평일 500여 명이 주말에는 4000여 명이 방문했다.

시는 방문객이 몰려 의암댐 방면 길가 주차장 문제가 발생해 길가 공간에 20대 정도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주차 공간을 확보할 때까지는 의암댐 방면 보다 부지 여유가 있는 송암 스포츠 타운 인공 암벽장 방면을 걸어서 이용하면 10여 분 만에 닿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수상전망대 관람은 연중 무휴 운영하나 12월부터 2월까지 2달간은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오후 6시 이후와 비가 올때는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어떤 방식으로든 주차장을 늘려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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