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연 화가의 <그리스 수도원 화첩 기행> (사진제공: 가톨릭독서아카데미)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 김민수 신부)가 오는 26일 정미연 화가를 초대해 ‘하느님의 시간 인간의 시간’을 주제로 제23회 가톨릭독서콘서트를 연다.

가톨릭독서아카데미는 이날 저녁 8시 불광동성당에서 <그리스 수도원 화첩기행(성바오로 출판)> 저자 정미연 화가를 초대해 지난 2010년 사도 바오로 길을 따라 터키와 크레타섬의 봉쇄원, 그리스 흐리스피기 봉쇄수도원 등을 순례한 이야기를 듣는다. 특히 정미연 화가는 그리스정교회 소티리우스 대주교의 특은으로 흐리스피기 봉쇄수도원을 순례한 감동적인 체험을 전한다.

▲ 정미연 화가. (사진제공: 가톨릭독서아카데미)

정미연 화가는 효성여대(現 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Art Student of League를 수학했다. 1995년 세검정 성당 기공 기념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전시회를 가진 바 있으며, 묵상 그림집 <내가 발을 씻어 준다는 것은>, 묵주의 구일 기도서 등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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