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밴드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숨진 채 발견 (사진출처: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4인조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35)이 사망했다. 향년 35세.

22일 시베리안 허스키 측에 따르면 유수연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벽 4시 10분께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빈소는 서울 강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다.

2006년 싱글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한 시베리안 허스키는 2010년 KBS 2TV ‘톱밴드2’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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