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7·30 재·보선 출마설’이 나오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최근 새누리당에 재입당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 전 수석이 지난 18일 전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청와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절차에 따라 탈당했던 것이기 때문에 원서만 내면 자동으로 재입당이 되고 자격심사나 승인이 필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이 전 수석은 주소를 고향인 전남 곡성군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 달 순천․곡성 지역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다.

순천·곡성은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이 지난 12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해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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