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최경섭 교육장(왼쪽)이 성무용 천안시체육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지난 20일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 지도교사, 코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교사, 코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천안시체육회 성무용 회장과 박국산 상임이사, 김길동 농협중앙회천안시지부장 등 천안 체육교육 발전에 기여한 지역인사들에게는 교육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천안시선수단은 22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천안은 육상과 양궁에서 부진한 반면 수영에서는 금1개, 은1개, 동2개를 획득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전략 종목에 집중 투자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선수 관리를 하겠다”며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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