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주 국회의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완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 의정활동우수의원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2차년도 국회의원에 대해 의정활동 종합평가를 했다. 연맹은 “박완주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오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헌정대상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최근 1년간 연인원 1000여 명의 모니터 요원을 참여시킨 가운데 국회의원들의 ▲법률안 투표율 ▲제2차년도 국정감사 성적 ▲처리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출석률 ▲국회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소위 출석률 등 13개 항목을 조사해 점수를 매겼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6차 전력수급계획의 특혜문제를 집중 추궁해 감사원 감사를 이끌어내고, 교육용전기료를 인하시키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박완주 의원은 “헌정대상 수상은 시민들께 더욱 봉사하라는 격려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잠시 성과에 머물지 않고 마부정제(馬不停蹄. 성과에 멈추지 않고 더욱 노력한다)의 자세로 민심을 얻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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