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천안용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청와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용암초등학교(교장 김태열)는 지난 18일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으로 6학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오전에는 국회의사당의 전시실과 회의장 등 국회의사당 곳곳을 견학하며 국가 정책 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오후에는 청와대의 아름다운 녹지원과 소정원,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에 사용되는 청와대 본관을 둘러보며 민주주의 실현 기관들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회의사당 건물 지붕의 ‘돔’ 모양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해내는 민주주의 본질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천안용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18일 천안용암초등학교 학생들이 국회의사당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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