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7일 오전 의무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7일 오전 아산소방서에서 복무중인 의무소방대원(8명)을 대상으로 현장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이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소방보조 인력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장능력평가는 ▲방화복 착용 ▲공기호흡기 실린더 교환 ▲기구묶기(복식사다리 기구묶기 등 6종) ▲심폐소생술 실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총 5개 종목으로 각 종목별 100점 만점으로 평균 500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 결과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재훈 수방이 총 47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후 분기별로 소방서 자체 평가를 실시해 선정된 전체 소속 기관별 평가 우수자는 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최종 평가를 통해 최고 우수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김상연 소방행정과장은 “현재 소방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무소방대원을 평소 소방전술 훈련 등 현장위주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보다 현장에 강한 소방보조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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