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국악원의 아이들이 가야금병창과 민요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시 옥암동 주민센터가 지난 17일 ‘2014년 옥고을 경로잔치’를 목포초대교회에서 개최했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옥암동 자생조직연합회가 후원했다.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시립무용단의 연꽃춤과 쟁강춤, 시립국악원의 가야금병창과 민요, 각설이 공연 등이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이 합동 공연을 펼쳐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옥고을 경로잔치에서 삼계탕을 드시는 어르신들 (사진제공: 목포시)

이외에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정성 가득한 준비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장옥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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