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지난 11일 공개한 G3 소개영상이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250만 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출처: G3 유튜브 소개영상 캡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지난 11일 공개한 G3 소개영상이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250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최근 날카로운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평론가 허지웅 씨가 출연해 G3의 카메라와 노크코드를 사용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카메라 내용에서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이 나열되는 와중에 허지웅 씨가 출연해 “뭐하니? 그냥 찍어!”라며 G3 카메라의 간편한 사용법을 보여준다. 노크코드 부분을 설명하는 장면에서도 지문인식, 동공인식 등 복잡한 보안 해제 방법들이 소개되는 가운데 허 씨가 등장해 “그냥 노크해!”라며 편리함을 부각시킨다.

LG전자는 해당 영상이 기대 이상의 인기를 기록하자 지난 주말부터는 영화관에서 광고로 상영하고 있다.

G3는 카메라와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G3에는 스마트폰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흔들리거나 어두운 상황에서도 생생한 화질의 사진을 제공하는 ‘OIS플러스’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최근 특허 등록이 결정된 ‘노크코드’도 적용됐다. 이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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