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 월드컵 응원 열기 뜨겁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서경덕 교수,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스타들이 월드컵 응원에 나선다.

가수 싸이가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러시아전 거리 응원에 나선다.

싸이는 오는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리는 H조 조별예선 1차전인 한국과 러시아 경기에 앞서 영동대로 코엑스 앞에서 응원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번 길거리 응원은 영동대로 총 530m 구간에 달하는 거리에 메인무대를 비롯한 총 4개의 스테이지를 구성해 거리응원 장소 어디에서나 경기장면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구는 이번 거리 응원에 약 3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경찰, 소방서 등과 협력해 1000여 명의 안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응원 시간동안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의 상행 7차선 도로를 통제한다.

무한도전 출연팀도 거리응원에 나선다. 거리응원에는 유재석, 박명수, 하하, 손예진, 정일우, 바로가 동참할 예정이며 브라질로 떠난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은 현지에서 거리 응원에 나선다.

이뿐 아니라 DJ DOC 김창렬과 이정, 박현빈, 선미, 티아라 지연 등 가수들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에 나선다.

SBS에 따르면 선미, 지연, 이정, 박현빈, 딕펑스, 앤씨아, 장기하와얼굴들, 장미여관 등 가수들이 한국 대 러시아 경기를 앞두고 진행되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개방송 특집 ‘즐겨라! 대한민국’의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 김창렬과 함께 거리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공개방송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18일 오전 4시부터 진행된다. 또 알제리 전이 열리는 23일에는 오전 2시부터, 벨기에 전이 열리는 27일에는 오전 3시부터 서울 코엑스 사거리 영동대로 앞에서 2시간 동안 응원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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