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보건소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무료 건강 및 암 검진을 11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출장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만 40세 이상의 짝수년도 출생자(1974년 이전 출생)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일반건강검진과 위암, 유방암 검진을 실시한다. 만 30세 이상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 검진을,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 시 유의사항으로는 위암 검진자는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을 유지 후 신분증과 신청자에게 미리 배부한 채변통을 가져오면, 좀 더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며 이동검진 일정 및 장소는 ▲ 24일 신창보건지소 ▲25일 염치보건지소 ▲26일 영인보건지소 ▲27일 선장보건지소 ▲7월 1일 도고보건지소 ▲2일 탕정보건지소 ▲3일 인주보건지소 ▲4일 음봉보건지소 ▲8일 송악면사무소 ▲9일 둔포보건지소 순으로 실시된다.

허문욱 아산시보건소장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5대 암)에게는 보험료 납입액에 따라 3년간 암 치료비가 일부가 지원된다”며 “질병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암 검진을 비롯해 평소에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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