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경·학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경찰 실습 학점제 수료식을 마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1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석청호 백석대 지도교수 및 수료생 21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학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경찰 실습 학점제 수료식을 가졌다.

백석대 법정경찰학부 학생들은 지난 3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3주간 ▲일반 법률상식 등 이론수업 ▲음주단속 ▲파출소 주·야간근무 체험 등 현장실습을 했다.

학생들은 아산교육원, 교통정보센터 견학 등 경찰 현장위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 정예영 학생, 홍덕기 경찰서장, 이환노 학생(왼쪽부터) (사진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실습기간 폴인러브(경찰청 공식블로그) 기자로 활동한 정예영(법정경찰학부, 3학년) 학생은 경찰청장상을, 최고점으로 수료한 이환노(법정경찰학부 4학년) 학생은 경찰서장 상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경찰과 함께 ▲치안올레길 순찰 ▲우범지역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등 천안동남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홍덕기 동남경찰서장은 “수료생들이 실습 교육 기간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경찰과 주민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 해 달라”며 “꼭 경찰로 입직을 해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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