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성정초 문화예술 동아리 학생들이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성정초등학교(교장 김윤승)는 2012년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돼 3년째 저소득학생들을 대상으로 많은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청과 천안시 예산외에 외부기관의 투자로 더 많은 혜택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성정초 문화예술 동아리 학생들은 1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관람했다. 문화예술 동아리는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이 참여하고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초등학생이 접할 수 있는 오페라가 많지 않다”며 “학생들이 이해하기에 조금 어려울 수도 있었던 공연이지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문화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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