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아침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에 경찰 병력이 진입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검경이 금수원에 진입해 일명 ‘두 엄마’ 체포작전에 돌입했다.

검경은 11일 오전 8시쯤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경찰 기동대 6000여 명을 동원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은신처로 지목된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기독교복음침례회 안성교회)에 진입했다.

검경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신엄마(64, 여)와 김엄마(59, 여) 등 일명 ‘두 엄마’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검경은 현재 구원파 신도 3명을 지명수배로, 1명을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총 4명 체포했다. 그중 세 번째 체포자는 50대 남성이며 혐의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비오는데 고생많음”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이미 없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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